생성 패턴은 객체 생성 방식에 대한 패턴으로, 객체 생성 과정을 캡슐화하여 코드가 구체적인 클래스에 의존하지 않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객체 생성 로직을 유연하게 하고, 재사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싱글턴(Singleton), 팩토리 메서드(Factory Method), 추상 팩토리(Abstract Factory), 빌더(Builder), 프로토타입(Prototype) 패턴이 있다.

정리: 생성 패턴은 객체 생성 과정을 캡슐화해 유연하고 독립적인 생성 방법을 제공한다.

구조 패턴은 클래스나 객체를 조합해 더 큰 구조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패턴이다. 객체 간의 관계를 효율적으로 설계하여 재사용성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시스템을 단순한 구조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어댑터(Adapter), 브리지(Bridge), 컴포지트(Composite), 데코레이터(Decorator), 퍼사드(Facade), 플라이웨이트(Flyweight), 프록시(Proxy) 패턴이 있다.

정리: 구조 패턴은 객체와 클래스를 조합해 더 큰 구조를 만들고 재사용성을 높인다.

행위 패턴은 객체 간의 상호작용과 책임 분배 방식에 관한 패턴이다. 객체들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방법을 정의하여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책임 연쇄(Chain of Responsibility), 커맨드(Command), 인터프리터(Interpreter), 반복자(Iterator), 중재자(Mediator), 메멘토(Memento), 옵서버(Observer), 상태(State), 전략(Strategy), 템플릿 메서드(Template Method), 방문자(Visitor) 패턴이 있다.

정리: 행위 패턴은 객체 간 상호작용과 책임 분배를 정의해 유연한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

분할 패턴은 시스템을 더 작은 단위로 나누는 방법을 다룬다. 대규모 시스템을 기능, 데이터, 책임 단위로 분할하여 확장성과 병렬 처리 효율을 높인다. 예를 들어, 샤딩(Sharding), 계층 분할(Layered Architecture) 같은 개념이 포함된다.

정리: 분할 패턴은 시스템을 쪼개어 확장성과 병렬성을 높인다.

배치 패턴은 분할된 컴포넌트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지를 다룬다. 즉, 어떤 서버, 프로세스, 노드에 기능을 배치할지 결정하여 성능, 가용성, 비용을 최적화한다. 예시로는 리소스 풀링(Resource Pooling), 데이터베이스 복제(Replication) 전략이 있다.

정리: 배치 패턴은 분할된 요소를 어디에 배치할지 결정한다.

라우팅 패턴은 사용자의 요청을 올바른 컴포넌트나 서비스로 전달하는 방법을 다룬다. 트래픽을 분산하고, 올바른 처리 단위로 연결시켜 신뢰성과 부하 분산을 보장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 메시지 라우터(Message Router) 가 있다.

정리: 라우팅 패턴은 요청을 올바른 컴포넌트로 전달한다.

연합 패턴은 여러 독립된 시스템이나 서비스가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방법을 다룬다. 각 서비스가 자율성을 가지면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하여 확장성과 유연한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예시로는 API 게이트웨이, 서비스 연합(Service Federation) 같은 개념이 있다.

정리: 연합 패턴은 여러 시스템을 연합해 하나처럼 동작시킨다.